윤성근 『헌책 낙서 수집광』
‘자기 뼈가 아니라 남의 뼈를 깎는 방안이라며 작심 비판했다.
하지만 공급 확대로는 수요 불균형을 해결할 수 없다.우리 모두 이젠 꼭 생각해봐야 한다.
7명인 데 반해 강원 고성군과 양양군은 0.종합병원도 돈은 안 되지만 꼭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설과 인력.『창조적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의 저자인 리처드 플로리다 교수는 세상은 편평하지 않고 오히려 뾰족(spiky)하다고 지적했다.
[가천대 길병원 홈페이지] 지난해 7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은 필수 진료과 기피 현상이 초래한 부작용의 집대성이라 할 만하다.일정 기간 지역 근무를 마친 공공의대 출신 의사들이 일거에 수도권으로 몰려들어도 제어할 방법이 전무하니 의료의 지역 편재도 더욱 심화할 수밖에 없다.
특히 사회에 큰 영향력을 미치는 과학자와 첨단 기술자는 더욱 그렇다.
정부가 그렇게 염려하는 건강보험 재정의 건전성이 악화한다는 얘기다.무엇보다 나라 안팎의 불확실성이 크다 보니 어려움을 이겨내고 과감하게 투자하는 기업가의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을 기대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하나같이 쉽지 않은 일이다.자산이 줄어들면 소득이 그대로여도 소비가 준다.
우선 세계경제가 좋지 않고.‘부채의 덫에 빠진 가계는 고금리 이자를 갚느라 소비할 여력이 별로 없다.